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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 제일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최 감독은 1990년 일본 모모야마대학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외국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과 견제를 이겨냈다. 실업팀인 호고쿠공업 감독을 맡았다. 2007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다양한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0년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청소년(17세 이하)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는 최강희 감독을 도와 A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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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최 감독에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을 일임한 상태다. 최 감독은 구단의 재정 상태를 감안해 최적의 선수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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