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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록을 봐도 외국인 타자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홈런 수를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를 했었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98년 두산의 우즈가 42개의 역대 한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파워를 실감케했다. 당시 8명의 타자가 106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총 891개의 홈런 중 1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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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레이스에도 외국인 타자들의 기세는 대단했다. 99년엔 홈런 10걸에 5명의 외국인 타자가 나왔고, 2001년엔 6명이 홈런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엔 서튼이 98년 우즈에 이어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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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9개 구단 체제로 경기수가 늘어나며 홈런수도 798개로 늘어났다. 박병호(넥센) 최형우(삼성) 최 정(SK) 이범호(KIA) 등 타자들의 활약도 컸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들의 가세는 더욱 공격적인 야구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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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영입한 브렛 필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240타수 56안타, 9홈런 32타점을 올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도별 외국인 타자 수와 홈런 수
연도=총홈런=외국인 타자 홈런=점유율
1998년=891개=106개(8명)=11.9%
1999년=1274개=312개(14명)=24.5%
2000년=1132개=274개(21명)=24.2%
2001년=1070개=265개(14명명)=24.8%
2002년=1127개=197개(15명)=17.5%
2003년=1063개=136개(12명)=12.8%
2004년=966개=139개(12명)= 4.4%
2005년=876개=148개(9명)=16.9%
2006년=660개=84개(7명)=12.7%
2007년=703개=78개(7명)=11.1%
2008년=646개=75개(6명)=11.6%
2009년=1155개=123개(6명)=10.6%
2010년=990개=38개(2명)=3.8%
2011년=770개=39개(3명)=5.1%
2012년=615개=0개(0명)=0.0%
2013년=798개=0개(0명)=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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