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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여행사 직원 등 한 때 아이스하키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한 선수들이 하나 둘 모였고 웨이브즈가 만들어졌다.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두가 잠든 밤 늦은 시간에서야 스케이트를 신고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열정만으로 팀이 운영되기에는 힘들었다. 선수들이 사비를 털어 장비를 마련하고 링크 대관과 개인 운동 등은 일부 후원을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난 11월에는 '2013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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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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