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신의 알파인 스키 유망주 김현수(상지대관령고)가 2014소치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뛴다.
고교 3학년생인 김현수는 올해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알파인 남자고등부 회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스키 유망주다. 그는 전 국가대표 알파인 스키 선수 김현태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현수는 30일 오후 5시 22분(현지시간)에 러시아 카잔의 우니베르시아 마을(Derevnya Universiady)에서 약 300m 구간을 달려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한다. 러시아연방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상공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진선유(사할린·지난 11월)에 이어서 이번 김현수의 소치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참가를 통해 차기 개최도시인 평창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또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내 평창 홍보관 운영, 폐막식 대회기 인수와 문화예술공연으로 세계인들에게 평창올림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지난 10월 5일부터 1만4000여명의 주자가 러시아 내 2900여개 도시와 마을을 순회하면서 봉송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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