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울 EV'가 미국 UL의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했다.
쏘울 EV는 내부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폼, 바이오 섬유 등을 대거 사용했다.
특히 쏘울 EV에 적용된 바이오 소재는 화석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 소재와 달리, 지속적으로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직물시트 차량 기준으로 식물유래 탄소(C14) 함량비가 10%인 점 등을 인정 받아 UL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쏘울 EV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에 더해, 내장재 사용에 있어서도 환경 친화적인 면모를 인정 받게 됐다.
쏘울 EV는 바이오 소재 적용 중량이 23.9kg로, 단일 차량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쏘울 EV'가 UL 환경 마크를 획득한 것은 끊임없는 친환경 연구개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선도적인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인증을 주관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1894년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약 11,000명의 전문가들이 산업 전반의 안전관련 규격 개발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현재 UL로부터 각 분야별 인증을 받은 약 200억 개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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