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3일 간의 미국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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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스포츠컴플렉스에서 83일 간 실시된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40여명이 참가했고 각종 훈련 및 5차례의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83일 간의 훈련은 프로야구 역사상 단일 장소에서의 최장 기간 훈련 기록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투수 안상빈이 MVP로 선정됐고 유영현 안중열이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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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은 "잘 따라준 선수들, 그리고 고생한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며 "전술 및 포지션, 실전 대비 등 계획했던 훈련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을 위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다. 실전경기를 통해 퓨처스리그에 대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 선수단은 12일 귀국해 하루 휴식 후 이틀 간 국내 훈련을 실시하고 16일 대만 타이중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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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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