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가 이동욱과 박주미의 애틋한 로맨스로 감동을 전한다.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인 '강구이야기'는 경북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2부작으로 담는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온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2013 SBS극본공모전에서 무려 1015편에 이르는 공모작품 중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집필한다.
이동욱이 세상을 떠난 친구의 누나 문숙과 사랑에 빠지는 남자주인공 경태 역을 맡았고, 아들 강구를 키우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여자주인공 문숙 역에는 박주미가 출연한다. 또 강구 역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신동우가 맡았다.
지난 1월 말 경태의 낚시 장면, 그리고 문숙이 약국에서 약을 받아오는 모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강구이야기'는 극중 배경이 되는 경북 영덕군 전역과 서울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배경이 경북인 만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대사가 주로 등장하며, 등대를 포함한 강구항의 풍광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여기에 이동욱과 박주미의 애틋한 로맨스, 이동욱의 피아노 연주 장면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주인공인 이동욱과 박주미를 통해 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도 가슴뭉클한 휴먼 러브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최초 3D드라마답게 새로운 차원의 볼거리도 함께 선사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강구이야기'는 이동욱과 박주미 이외에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다희의 아버지역을 맡아 눈길을 끈 김병옥과 '드라마의 제왕'의 정만식, 영화 '친구 2'의 지승현, 그리고 이연경, 김경룡, 태항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3월 방송 예정.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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