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www.phonak.co.kr)가 포낙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honakkr)에서 진행한 사연 공모 이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낙춘씨의 할아버지에게 지난 11일 최신형 보청기 1대를 지원했다.
포낙보청기는 지난 해 연말 포낙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청기가 필요한 이유'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자신의 사연을 포함해 가족, 지인 중 보청기가 필요한 사연을 포낙보청기 페이스북 메시지로 접수했다.
접수된 사연 중 '감동 사연 Best 3'을 선정해 좋아요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를 통해 감동 사연으로 최종 선정된 1명의 대상자에게 포낙보청기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최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모님처럼 여기면서 10여년간 함께 살아왔다. 최씨는 난청으로 인해 소리치듯 말해야 겨우 알아들으시는 할아버지에게 보청기를 선물해드리고 싶었지만, 현재 등록금과 생활비를 아르바이트로 감당하고 있는 최씨의 경제적 여건상 고가의 보청기 구입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폐색전증이라는 지병과 치매까지 겪고 계신 할머니를 함께 돌봐드려야 하기 때문에 보청기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낙보청기 페이스북 사연 공모 이벤트에서 손자인 최씨의 감동 사연이 좋아요 투표 1위를 차지하며, 200만원 상당의 포낙보청기 1대를 지원받게 됐다. 포낙보청기 전주센터는 할아버지의 청력검사에서부터 보청기 피팅 및 착용,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아르바이트로 학업과 생활을 책임지는 등 넉넉지 않은 경제적 사정에도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손자의 착한 마음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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