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올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 맨유는 아직 모예스 감독의 색깔을 낼만한 선수단을 구성하지 못했다. 맨유의 전설 로이킨은 "맨유가 올여름 최소한 5~6명의 선수를 영입해 체질개선을 해야한다"고 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영입해야 하는 선수 5명을 추천했다. 대부분이 중앙 미드필더였다. 유일하게 영입한 마루앙 펠라이니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등 중앙 미드필더들이 부진과 부상을 거듭하고 있다. 데일리미러는 일카이 귄도간(도르트문트), 케빈 스투르트만(AS로마), 앙투앙 그리즈만(레알 소시에다드)를 추천했다. 모두 수비력과 패싱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여기에 네마냐 비디치가 떠나는 중앙 수비와 파트리세 에브라의 노쇠가 두드러지는 윙백도 보강 대상이다. 데일리미러는 토트넘의 얀 베르통언과 사우스햄턴의 루크 쇼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할 계획도 세웠다. 과연 맨유는 이들 중 얼마나 영입할 수 있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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