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드디어 한국 선수단의 첫 금맥을 캤다.
이상화(서울시청)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기대했던 이승훈이 5000m에서 12위, 모태범이 남자 500m에서 안타깝게 4위에 머물렀다.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는 가능할까.
정상궤도에 올랐다.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이상화가 신호탄이었다. '쇼트트랙 차세대 여왕' 심석희(세화여고)도 예열을 끝냈다. 여자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준준결선에 올랐고, 단체전인 3000m 계주에서도 결선에 진출했다. 1000m와 1500m에도 출전하는 심석희는 선수단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겨여왕'도 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13일 소치에 입성한다. 김연아는 4년전 밴쿠버에서 쇼트프로그램(78.50점)과 프리스케이팅(150.06점) 모두 역대 최고점 기록을 경신하며 총점 228.56점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선수들도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대한항공)은 12일 밤 주력종목인 1000m에 출전한다. 이승훈은 18일 1만m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쇼트트랙도 금빛 레이스를 꿈꾸고 있다.
첫 메달이 늦었을 뿐이다. 이상화의 금빛 역주로 '금메달 시나리오'는 재가동되기 시작했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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