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경기 지켜본 일본 네티즌 반응 "김연아 만큼 레벨 달라…미모도 금메달급"
"이상화, 왜 한국에서 김연아 보다 평가절하지?", "이상화, 차원 다른 레이스 절대여왕, 얼굴도 예쁘다"
'빙속 여제' 이상화의 올림픽 금메달 2연패에 일본 네티즌들도 깜짝 놀랐다.
이상화는 12일 오전 12시30분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 갱신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2연패. 2010 밴쿠버 대회에 이어 올림픽 여자 500m 2연패는 아시아 최초다.
자국 선수들이 출전하는만큼 이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일본 보수 커뮤니티 2ch에는 '절대여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상화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레전드걸, 남자 아니야?", "어째서 한국에서 이런 천재가 나왔지?", "이상화 얼굴도 금메달감인데", "이상화가 왜 김연아보다 한국 내에서 평가 절하인거야? 더 대단하다", "이상화 차원이 달라. 압도적", "저 빙질에서 올림픽 신기록, 그냥 미쳤다", "한국은 금메달, 일본은 목메달" 등의 호평을 내놓으며 노메달에 그친 일본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일본에서는 고다이라 나오와 쓰지 마키, 스미요시 미야코 등 3명의 선수가 빙속 500m에 출전했으나 메달권에는 한 명도 들지 못했다. 고다이라 나오는 75초61로 5위, 쓰지 마키는 76초84로 9위, 스미요시 미야코는 77초26으로 14위에 그쳤다.
특히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체추발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일본 에이스 고다이라의 5위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100m 기록은 최상위권이었던 자국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100m 경기를 신설하자", "뒷심 딸려 메달권에서 멀어졌네.. 굿바이 재팬"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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