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29·러시아, 한국명 안현수)이 이끄는 러시아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이 5000m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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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선 2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초반부터 4위로 레이스를 펼쳤지만 23바퀴를 남기고 캐나다가 넘어지며 3위로 올라섰다. 에이스의 안현수의 힘은 레이스 후반에 발휘됐다. 4번주자로 나선 안현수는 7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서더니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마저 탈환했다. 안현수의 활약에 러시아는 1위로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선은 21일 열린다.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네덜란드, 카자흐스탄이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준결선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며 3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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