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4일 오전 국채 3년물의 거래가 2시간 가량 중단됐다. 전산문제로 추정되는 장애 때문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4일 오전 9시 18분 24초부터 국채 3년물 매매체결에 장애가 발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애 원인은 주문 프로세스 장애로 신규 주문접수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가 생긴 상품은 국채 3년물 현물 한 종목이며, 여타 종목에서는 주문접수 및 체결에 문제가 없었다.
거래소는 오전 11시 10분께 장애를 복구, 국고채 3년물은 오전 11시 20분부터 다시 거래되기 시작했다. 국채 3년물의 최근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8천억원 수준이다. 거래소측은 투자자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3년물 거래는 딜러들만 참여하는 다자간 경쟁매매이고 개인투자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하루 평균 3조~4조원 정도로 거래대금이 큰 5년물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2012년 2월 13일 국채 매매체결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금융계 일각에선 이같은 문제의 원인을 노후한 시스템에서 찾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채 3년물 매매체결 시스템은 2006년 도입 후 몇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교체가 임박한 노후 시스템"이라며 "극소수 딜러만 참여하는 시장이고 5년물 등과 달리 주력 상품이 아니어서 전산투자를 꺼렸던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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