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금메달, 푸틴 대통령 축전 "최고 기량 보여줬다"...안현수 금메달 동영상 화제
러시아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긴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금메달 시상식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축하전문을 보냈다.
앞서 안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관왕에 오른 뒤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러시아에 안겼다.
이후 안현수의 활약에 러시아 국민들은 물론 크렘린 궁 공식 홈페이지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건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며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한 우리 모든 팬들과 지켜본 관중들의 응원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는 내용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안현수 금메달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금메달을 땄군요. 동영상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안현수 금메달 동영상에서 러시아 국가를 따라 부르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안현수 금메달 동영상을 보고 깜짝.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현수는 16일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두 발을 번쩍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러시아의 국가를 끝까지 따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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