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비티'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17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그래비티'는 올해의 영국 영화상과 함께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특수시각효과상 등 무려 6개 부문을 휩쓸었다.
'노예 12년'은 올해의 영화상 외에도 치웨텔 에지오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아메리칸 허슬'은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렌스)과 각본상 분장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에게 돌아갔고 남우조연상은 '캡틴 필립스'의 바크하드 압디가 수상했다. '겨울왕국'은 이번에도 장편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상을 진행하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 1948년부터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의 아카데미 시싱삭이 앞서 발표되며 전초전 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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