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피겨돌' 하뉴 유즈루(20)의 '곰돌이 푸우' 사랑이 화제다.
15일 일본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남자싱글 정상에 선 '미소년' 하뉴가 디즈니 캐릭터 '푸우'에 열광하는 모습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장,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푸우' 인형과 동행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은 하뉴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스케이트 옆엔 늘 '푸우' 인형이 있다. 티슈박스도 '푸우', 땀 닦는 수건도 '푸우'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푸근한 이미지의 '푸우'가 심리적 안정을 준다는 것이다. 경기에 나설 때는 '푸우'를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잠시 맡긴다. 푸우와 오서 코치가 함께 링크밖에서 하뉴의 경기를 예의주시한다. 안타깝게도 소치올림픽에는 푸우와 동행하지 못했다. 공식스폰서 외에는 브랜드 노출이 엄격히 금지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룰때문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유즈루는 올림픽을 위해 '푸우 모양 파스타'를 준비했다. 앳된 얼굴에 거침없는 4회전 점프, 귀여운 취미로 소녀들의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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