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자국의 유혈 사태를 애도하기 위해 검은 완장을 착용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는 20일(한국시각) '무력충돌 희생자를 애도하고 '올림픽 정전' 정신에 따라 대립을 멈추자는 의미로 남은 대회 기간 검은 완장을 차도록 해달라고 IOC에 요청했지만 허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야권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충돌로 연일 희생자가 늘고 있다. 19일까지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수백명에 이른다.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은 야권 시위대가 '극단주의 성향 조직'의 영향을 받고있다며 '대(對)테러 작전'을 개시하기로 하는 등 사태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육상 장대 높이뛰기의 전설이자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회장인 세르게이 붑카는 "아직 평화적인 해결 방법이 남아있다. 올림픽 정신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자. 미래를 위해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완장 착용 요청에 앞장섰다. 그러나 경기장에서의 정치적인 의사 표현을 엄격히 금지하는 IOC는 이를 불허했다.
IOC는 이번 대회에서 사망한 동료를 추모하는 스티커를 헬멧에 붙이거나 죽은 가족을 위해 검은 완장을 차는 등 일견 정치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행동도 예외없이 금지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3.'세계 1위 섹시 미녀 축구선수와 결별' EPL 슈퍼스타, '8살 연하' 미녀 모델과 새 사랑 시작 화제...아버지는 축구계 거물
- 4.'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5."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