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폐막식, 美 NBC 김연아 애국가 클로즈업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한국의 김연아입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현장.
폐막식 중반 이후 태극기와 함께 애국가가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울려퍼졌다.
美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는 김연아 이상화 등 차기 동계올림픽 평창 소개를 위해 좌석에서 무대로 내려온 한국 선수단을 비추며, 특히 김연아의 모습을 클로즈업으로 여러번 잡아 미국 전역에 전파했다.
김연아는 애국가가 울리자 태극기를 보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특히 목도리에 새겨진 평창 로고가 잘 보이도록 다른 선수들과 달리 목도리 안쪽으로 가슴에 손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캡쳐해 커뮤니티에 공개한 미국 교포는 "방송에서 김연아가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애썼다"며 "영어도 잘하는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애국가 울릴 때 또 한번 카메라로 잡은 과정을 전했다.
소치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심판 판정 논란'에 누구보다 의연하게 대처하며, 폐막식까지 국개 대표 동료 선수들과 어우러져 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치 올림픽 폐막식 김연아 모습에 네티즌은 "김연아 폐막식, NBC 끝까지 김연아 홍보", "김연아 폐막식,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 아쉬워", "김연아 폐막식, 눈물의 소치 올림픽 이렇게 끝나는구나", "김연아 폐막식, 소치서 태극기 보니 또 한번 울컥한다", "김연아 평창 알리기 경례 손 센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이승철, 성악가 조수미, 재즈가수 나윤선이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하며 4년 후 있을 평창올림픽 초대장을 띄웠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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