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뉴 호날두'를 찾았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무 살 신예 카를로스 마네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마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파운드(약 3590억원)을 풀 맨유의 가장 중요한 영입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로 멀티 플레이 능력을 갖춘 마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꼽히고 있다. 스포르팅은 마네의 몸값으로 적어도 2000만파운드(약 359억원)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마네와 함께 미드필더 윌리엄 카르발료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맨유는 이미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주급 2만5000파운드(약 4억4000만원)라는 구체적인 제안까지 드러났다. 뮌헨은 크로스의 몸값은 4000만파운드(약 719억원)로 추산된다.
이렇게 맨유는 주머니를 적극적으로 풀 생각을 하고 있지만, 벽에 부딪힌다. 올시즌 부진한 성적때문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7위라 가능성이 낮다. 특히 5위에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획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맨유가 원하는 톱클래스의 선수들이 내년시즌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이 없는 팀에 오려고 할까. 맨유가 풀어야 할 숙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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