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리그컵 우승컵 수집에 실패한 기성용(25·선덜랜드)이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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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상대 미드필더 야야 투레의 맹활약을 앞세운 맨시티에 1대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리그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뒤 2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기성용이 아쉽게 빈손으로 결승을 마쳤다.
그러나 기성용의 활약은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변함없이 에너지로 가득차 있었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이날 선덜랜드의 최고 평점은 리 캐터몰이 받았다. 맨시티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수비력을 높게 평가해 8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보리니는 7점이었다. 기성용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맨시티의 최고 평점은 역전골을 넣은 나스리가 차지했다. 역시 8점이었다. 1골-1도움을 올린 투레는 기성용과 같은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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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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