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루마니아 축구대표팀 주장 게오르게 포페스쿠(47)가 탈세와 돈세탁으로 감옥살이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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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페스쿠가 7명의 루마니아 구단 대표들과 함께 자국 선수가 해외로 빠져나갈 때 돈세탁과 탈세의 범죄를 저질러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법원으로부터 3년1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포페스쿠는 디나모 부카레스트, 라피드 부카레스트, 오텔룰 갈라티, 글로리아 비스트리타 등 12명의 선수들에 대한 이적료를 부풀려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돈세탁 금액은 1000만유로(약 1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탈세는 170만유로(약 24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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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12년부터 무죄를 주장했지만, 결국 증거들이 포착되면서 발을 뺄 수 없게 됐다.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8강을 거둔 루마니아 축구의 '황금 세대' 멤버인 포페스쿠는 3차례나 월드컵에 참가했다. 1997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유럽챔피언스리그의 전신) 우승, 2000년 갈라타사라이(터키)에서 유럽축구연맹컵(유로파리그 전신) 우승 등을 이끄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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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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