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1승 제물로 평가받고 있는 알제리가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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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는 6일(한국시각) 알제리 엘 블리다의 스타드 무스타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슬로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알제리는 정예멤버를 구축해 월드컵 전초전을 치렀다. 특히 프랑스와 알제리의 이중국적 중 알제리를 택한 나빌 벤탈렙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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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탈렙의 공수 조율 속에 알제리는 전반 15분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빠른 역습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래도 먼저 웃었다. 전반 추가시간 힘과 높이의 우위를 자랑하던 슬로베니아의 수비진을 스트라이커 수다니가 무너뜨렸다. 왼쪽 측면 프리킥을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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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는 후반에도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슬로베니아를 몰아붙였다. 후반 10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아크 서클에서 타이테르가 쇄도하며 날린 논스톱 슈팅은 왼쪽 골포스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알제리는 후반 막판 슬로베니아의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골키퍼 젬마우셰의 선방 덕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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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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