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구장. 한창 삼성 선수들이 SK전을 맞아 훈련을 하고 있을 때 3루측 불펜 쪽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권오준이 캐치볼을 하며 피칭을 준비하고 있었다. 곧 복귀하기 위해 불펜피칭을 하는가 싶었지만 권오준은 마운드 위에 서서 하프 피칭을 했다. 권오준은 괌 1차 캠프 도중 오른손목 미세골절 부상으로 조기 귀국해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하프피칭을 했다.
계속 1군에 머물며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1,2군 코치가 모두 시범경기에 투입이 되다보니 조언을 받을 코치가 필요했고 양일환 2군 투수코치와 김현욱 1군 불펜코치가 있는 대구구장으로 온 것이다. 코치들 앞에서 30개 정도를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혼자 던지다보니 밸런스가 안잡히는 것 같다고 해 코치들이 보는 앞에서 던지기 위해 오라고 했다. 이번주 대구에서 함께 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제 하프피칭을 하고 있는만큼 아직 복귀하려면 시일은 걸린다. 김현욱 코치는 "예정대로라면 4월말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재활 과정에서는 언제든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권오준이 돌아오면 삼성은 한층 더 중간계투진을 강화할 수 있다. 마틴과 권오준이 돌아오는 4월말까지 삼성 마운드가 버티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한가인 아들, 얼마나 잘생겼으면…여학생에 공개 고백 받았다 "첫눈에 반했나 봐" -
한채아, 시父 차범근 똑닮은 딸 외모에 한숨 "크면 예뻐질 거라 했는데…" ('미우새') -
김무열♥윤승아, 뜻밖의 오해 해명 "영상에 못 담았을 뿐..아들 원, 성인보다 더 먹어" -
빠니보틀, '연예인 유튜버'에 일침 "돈 냄새 맡고 와, 유튜버로 인정 안 해" -
혜리, 팬미팅 도중 어깨끈 '뚝'..노출 사고 위기에도 끝까지 무대 '역시 프로' -
지예은, ♥바타 '술 폭로'에 폭발 "다들 내 남친 모르잖아" -
[SC인터뷰] '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감독 "AI가 영화 만들면 다 똑같아지지 않을까요" (종합) -
야노시호, 둘째 시험관 임신 후 유산…"12주차에 떠나 보내, 이제 포기" ('미우새')
- 1."사과하고 싶습니다" 日 결국 눈물의 기자회견…모리야스 감독 "주장 엔도 이탈, 선수에게 끔찍한 일을 전한단 생각"
- 2.'유럽 상대 2승1무' 북중미 휘감은 아시아 돌풍, 네덜란드 만날 日마저 이변 만드나
- 3.'긴급 병원 이송' 두산 어쩌나, 직접 교체 요청 심상치 않다…"15일 한번 더 검진 예정"
- 4.'無출루 굴욕' 박찬호 8안타 폭주, KIA 징글징글하게 괴롭혔다…두산 5연속 위닝시리즈[광주 리뷰]
- 5.“한 거 없어요” 자책한 손흥민 초대형 호재, ‘퇴장 변수’ 멕시코 느린 센터백 준비...‘시속 35.2km’ SON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