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알파인 스노보드의 기대주 정해림(19)이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북미컵(Nor-Am Cup)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해림은 14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백의 트렘블란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평행대회전 3·4위전에서 신다혜(26·연세대)를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예선 3위로 본선에 오른 정해림은 준결승에서 리슨 마리안느(캐나다)에 져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끼리 펼친 3·4위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메달을 따냈다.
알파인 스노보드에서 한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남자 선수인 신봉식(고려대), 김상겸(국군체육부대)을 출전시켰고, 여자 선수로는 정해림과 신다혜가 4년 뒤 평창에서 올림픽 무대를 노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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