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벌써부터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벤피카의 스트라이커 호드리고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23세의 공격수 호드리고는 올시즌 10골을 넣으며 벤피카 공격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주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올시즌 내내 호드리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영입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고의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 정도다.
호드리고는 브라질 출생이지만, 어린시절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는 스페인 19세, 23세 이하 대표를 지냈다. 셀타비고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지만, 그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10년 벤피카로 옮기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2010~2011시즌에는 볼턴으로 임대돼 잉글랜드 축구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21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올시즌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호드리고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니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일찌감치 공을 들인 호드리고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호드리고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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