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의 유럽무대 진출 꿈이 이루어질까.
에버턴은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후반 5분 풀럼 골키퍼 데이비드 스톡데일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스티븐 네이스미스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 볼은 스톡데일 골키퍼 발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됐다. 풀럼은 후반 26분 아쉬칸 데자가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에버턴은 다시 한번 힘을 냈다. 후반 34분 애이든 맥기디의 스루패스를 케빈 미랄라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을 뽑아냈다. 후반 42분에는 레이튼 베인스의 크로스를 네이스미스가 골로 만들어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에버턴은 승점 60점을 확보했다. 4위 아스널(승점 64)과의 승점차는 4점이다. 에버턴은 아스널보다 1경기를 덜 치른데다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대진운은 그리 좋지 않다. 에버턴은 아스널, 맨유, 맨시티 등과 맞붙는다. 반면 아스널은 에버턴과의 맞대결 이후에는 중하위권팀들과의 일정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스널이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양 팀의 UCL 진출 경쟁은 다음달 6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맞대결 결과에 따라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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