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인츠는 대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12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3~201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출전 명단에 올랐으나 투입되지는 않았다. 박주호는 발가락 수술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상대 자책골과 두 골을 묶어 3대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의 경쟁자로 거론되는 공격형 미드필더 유누스 말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3경기만에 선발로 나와 전반 39분 골을 비롯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말리의 활약 속에 구자철은 벤치를 지킬 수 밖에 없었다. 일단 구자철이 출전하지 않은 것은 도르트문트전에 대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최근 구자철의 활약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분좋은 소식은 아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7위를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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