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다소 박한 평가를 받았다.
홍정호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라인 넥카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다. 홍정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0대2로 졌다. 패배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42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독일 일간지 빌트는 홍정호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빌트는 1~6점으로 평점을 매기며,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의미한다. 실제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중앙수비수로 두골을 실점하며 패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에 선발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하릴 알틴톱과 다니엘 바이어가 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홍정호를 포함 해 수비수 4명은 모두 4점을 받았다. 골키퍼 마르빈 히츠와 도미닉 코어가 5점으로 최하 평점을 받았다. 이 날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슈팅을 모두 막아낸 호펜하임의 옌스 그랄 골키퍼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1점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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