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축하한다"는 말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각)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탠포드브릿지에서 열린 EPL 35라운드에서 최하위 선덜랜드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에토오가 선제골을 넣고도 위컴과 보리니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무리뉴는 이날 패배로 첼시 사령탑 부임 이후 이어온 홈구장 무패행진 기록을 77경기에서 끝냈다. 또 첼시는 한 경기 덜치른 리버풀(승점 77)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해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서게 됐다.
무리뉴로서는 두고 두고 아쉬운 패배다. 특히 후반 37분에 나온 페널티킥 판정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선덜랜드 공격수 알티도어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페널티킥 판정을 받아냈다는 것. 그는 경기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축하한다. 선덜랜드 선수들의 승리도 축하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문제가 된 주심의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반어법으로 날선 비판을 가했다. "마이크 딘 심판이 환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한 것을 축하한다. 딘의 판단력은 정말 대단했다. 올시즌 내내 환상적으로 심판진을 운영한 심판장도 축하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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