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몸상태는 평소의 50% 정도였다. 그의 노력에 감사한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승리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첼로티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8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을 잘 지켜냈다.
이날 허벅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했던 호날두가 선발 출장했다. 마르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의 부상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경기 전 썩 좋은 몸상태는 아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정말 잘해줬다. 그 노력에 감사한다. 호날두 덕분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경기 도중 호날두 대신 베일을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경기 전부터 결정되어있던 것이다. 약 20일 만의 복귀전에서 무리하게 뛰어서는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첼로티는 "우리 팀이 먼저 1승을 거뒀다는 것이 중요하다. 의욕에 가득 찼던 드레스룸 분위기가 경기에서도 나타났다"라며 "파비오 코엔트랑도 집중력 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공격적이면서도 아주 영리한 플레이를 보였다. 카시야스의 선방은 환상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안첼로티는 "바이에른 뮌헨의 강한 공격을 상대로 좋은 카운터를 보여줬다. 계속되는 수비 압박이 좋았다"라고 이날 전반적인 경기 흐름에 만족감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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