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임창용이 기부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기념한다.
임창용은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시즌 4세이브를 기록해 한국에서의 172세이브, 일본에서 128세이브를 더해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지난 5일 NC전서도 세이브를 추가해 통산 301세이브를 기록 중. 이에 삼성은 임창용에게 2000만원의 격려금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임창용은 이를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삼성은 임창용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기념 유니폼을 한정 판매하는데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의 300세이브 기념 유니폼은 7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300벌만 한정 판매된다. 유니폼에는 300세이브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패치에는 1부터 300까지 일련번호가 새겨진다.
특별 제작 유니폼 판매 가격은 20만원이다. 홈, 원정 유니폼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이즈를 정한 뒤 접수를 완료하면 1주일내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자 300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37명에게 임창용 친필 사인볼이 추가 지급된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이승엽이 한-일 통산 500홈런을 기록했을 때, 특별 제작 유니폼 500벌을 한정 판매했다. 당시 이승엽은 구단 격려금 2000만원을 지역 아마추어 야구를 위해 지원품 형태로 기부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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