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384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7만5천 달러)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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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16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8강에서 아미르 웨인트라웁(195위·이스라엘)을 2대0(7-5, 7-5)으로 꺾었다. 만 17세11개월인 정현은 전날 8강을 통과하며 국내 선수로는 최연소로 챌린저급 대회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4강까지 진출하며 선전했다. 정 현은 지미 왕(155위·대만)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정 현은 2013년 윔블런주니어대회 준우승을 일궈낸 유망주다. 벌써 세 번의 퓨처스 단식 우승과 한 번의 복식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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