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새 사랑탑을 맞이했다. 부활을 위한 시동이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는 루이스 엔리케 셀타비고 감독과 2년 계약을 했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후임이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이 끝난 뒤 마르티노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 경기서 1대1로 비겨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놓쳤다.
엔리케는 1996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 2004년까지 활약했다. 이어 곧바로 은퇴, 2008년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을 맡았다. 2011~2012년 AS로마, 2013년부터는 셀타 비고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에 앞서 맨유는 판 할 감독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판 할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판 할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후 맨유의 감독직을 맡을 것이다'고 했다. 수석코치로는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임명됐다. 판 할 감독은 "맨유는 큰 야망을 지닌 클럽이다. 맨유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을 이끌었고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고 있다. 과감한 압박과 측면을 강조한 공격축구를 구사한다.
두 팀 모두 다음 시즌에 대비,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중이다. 그 책임을 새 감독에게 맡겼다. 과연 두 팀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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