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리그(회장 권오갑)는 30일부터 6월12일까지 국토정중앙 강원도 양구군에서 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소속 10개팀이 참가, 5개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은행이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며, 3년 연속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관심사는 역시 4강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예선경쟁이다. 특히 올시즌 내셔널리그 상위권 팀들이 집중된 A조의 예선 통과 경쟁에 관심이 집중된다.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 2위 경주한수원, 3위 부산교통공사와 중위권의 김해시청과 천안시청이 A조에 묶였다. 리그 최강 공격력을 앞세운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수원, 짠물 수비를 앞세운 부산교통공사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시청과 천안시청이 얼마나 선전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B조는 중위권 팀 간의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된다. 전년도 이 대회 우승팀 대전코레일이 전력상 다소 앞서 보이지만, 올시즌 아쉬운 전반기를 보낸 강릉시청, 목포시청, 용인시청, 창원시청의 반전 여부도 관심사다.
역대 내셔널축구 선수권대회 우승은 K-리그 챌린지로 승격한 수원FC가 최다우승 기록(3회)을 갖고 있고,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회로 그 뒤를 이엇다. 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는 30일 오후 14시 김해시청 대 경주한수원의 개막로 시작된다. 이날 개막전은 KFA TV, 에브리온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IB SPORTS에서 녹화중계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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