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다가올 수록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대표팀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쓰러졌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2일(한국시각)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리베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데샹 감독은 "허리 부상으로 리베리가 평가전에 뛰지 못하지만 월드컵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아주 큰 일일수도 있다"며 리베리의 부상 회복에 물음표를 달았다.
프랑스 언론도 리베리의 부상을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 프랑스 방송 TF1은 리베리가 최근 6주동안 허리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은퇴한 프랑스 전설의 풀백 리자라쥐 역시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베리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해서 걱정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리베리는 지난달 28일에 열린 노르웨이와 2일 열린 파라과이전에 모두 결장했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32개국 본선 진출국은 모두 부상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1일에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히카르도 몬톨리보가 평가전 도중 왼발 경골 골절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밖에 현재 특급 스타가 재활 중인 우루과이(수아레스), 스페인(디에고 코스타), 콜롬비아(라다멜 팔카오)는 이들의 부상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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