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의 글, 조희연 아들의 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 캔디 고(본명 고희경) 씨가 올린 글이 논란인 가운데 조희연 후보의 아들 조성훈 씨의 글도 화제다.
조성훈 씨가 올린 글은 2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30만 건을 바라보고 있으며 추천수는 1만1000여 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조희연 후보의 아들 조성훈 씨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성훈 씨는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며 "아버지는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고승덕 후보의 딸 희경 씨는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들에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뉴욕의 학교에 보내려고 미국으로 데려온 뒤 그는 아예 우리와 연락을 끊었다. 11세 때부터 아버지 없는 삶에 적응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감은 가장 가까이 있는 자기 자식부터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할 것"이라며 고 후보가 교육감으로서 자질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고 후보는 자신을 '공작정치의 희생양'으로 이야기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에서 "딸이 이런 글을 올린 데 대해선 참담한 심경"이라면서도 "아픈 가족사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세력에는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전했다.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달라도 너무 다르네",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두 후보 자녀 극과 극",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고승덕 후보 부녀관계 안타깝다",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조희연 후보 아들 훈훈하네요",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조희연 후보 효자네", "고승덕 딸의 글과 조희연 아들의 글, 조희연 후보 아들 잘 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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