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을 선언한 네덜란드의 주포 로빈 판 페르시(맨유)가 브라질에서 가진 네덜란드의 첫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진 네덜란드의 브라질 첫 훈련에서 판 페르시가 100% 완벽한 몸상태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무릎 부상에서 최근 벗어났지만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월드컵 출정식에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된 것이 의혹을 더욱 부풀렸다. 당시 판 페르시는 "평가전보다 스페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8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첫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판 페르시는 우려를 일축시켰다. 반면 네덜란드는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첫 훈련 도중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가 훈련 중 부상으로 해 의료진의 치료를 받게 된 것. 가벼운 부상으로 여겨지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은 플레이메이커인 스네이더르의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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