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불참, 생각해본 적 없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우루과이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월드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쪽 무릎에 이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브라질 드컵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선수 본인의 의지도 강해 빠른 속도로 재활 중이다. 현재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첫경기에도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수아레스는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심리적으로는 최고의 상태다. 압박감을 느낀 적도 없고, 월드컵에 불참하리라는 생각을 한 적도 없기에 슬프지도 않았다.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월드컵 참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실전에서 무릎이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은 코스타리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잉글랜드전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재활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언제 출전할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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