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월드컵은 여전히 높은 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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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가 늪에 빠졌다.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호주는 칠레에 1대3으로 완패했다. 이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격 떨어진 수비축구로 나이지리아와 득점없이 비겼다. 그라운드에 야유가 쏟아졌다. 의심할 여지없는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4.5장의 월드컵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0.5장을 잃어 4개국이 출전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이란이 도전장을 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이란이 43위, 일본이 46위, 한국은 57위, 호주는 6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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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브라질 땅을 밟지 못한 오세아니아연맹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대륙연맹이 아시아다.
이제 남은 것은 대한민국이다. 홍명보호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성적이 가장 좋다. 자존심을 세울 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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