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고공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월드컵 공동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클로제는 22일(한국시각)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벌어진 가나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1-2로 뒤진 후반 26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클로제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나우두와 함께 월드컵 최다득점자가 됐다. 호나우두는 1998년 프랑스 대회, 2002년 한-일 대회, 2006년 독일 대회에서 19경기에 출전, 15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클로제와 게르트 뮐러(이상 독일)가 14골씩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었다. 클로제는 2002년 한-일 대회부터 2006년 독일 대회,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19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4번째 월드컵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뮐러는 1970년 멕시코 대회와 1974년 서독 대회에서 13경기를 뛰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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