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스타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가 콜롬비아 전 필승을 다짐했다.
마이니치-게키사카 등 일본 언론들은 혼다가 22일(현지 시각)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라며 "일본이 16강에 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기적을 일으켜 보겠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혼다는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동료를 믿는 것이다. 모두가 슈퍼맨이 될 수는 없다"라면서 "일단 콜롬비아를 이기고 나서 그리스의 승리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혼다는 "여전히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라면서 "아직 우리가 16강에 갈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우리의 월드컵은 정말로 끝난다. 마지막 1분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혼다는 "기적을 일으키려면, 우선 기적을 믿어야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볼 것"이라며 "눈앞의 싸움에 집중할 뿐이다. 콜롬비아를 꼭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 전통 요리를 먹으러가는 등 편안하게 휴식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현재 1무 1패(승점 1점) 골득실 -1로 코트디부아르(승점 3점 골득실 0)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16강 자력진출을 불가능하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려면 오는 25일 경기에서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콜롬비아를 꺾고, 그리스(승점 1점 골득실 -3)가 코트디부아르에 승리하거나 두 팀이 비기기를 기도해야한다. 일본이 콜롬비아를 대파하더라도, 코트디부아르가 그리스를 꺾으면 일본은 탈락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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