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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은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마르지 않는 땀을 흘렸다"며 "우리 고양팀 선수들이 모두 다 한 번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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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과 26살로 슈퍼특선급의 가장 막내인 박용범은 올 상반기 열린 네 차례 대상에서 네 번 모두 준우승에 오르는 대단한 기세를 보였다. 머지않아 자신의 시대가 열릴 것임을 팬들에게 선포한 것이다. 지난 3월 경기 중 낙차로 우측 어깨 인대가 끊어졌던 유태복 역시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3위에 올라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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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구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안개 속에 빠진 이번 대상에서 김동관이 우승하며 하반기 스피돔은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결승전에 진출했던 7명의 선수 중 20대는 3명, 30대는 4명이었지만 시상대는 모두 20대 신진세력의 차지가 된 것이다. 경험과 연륜이 체력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로 귀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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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김동관이 2년연속 네티즌배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초미니 벨로드롬인 스피드롬 설치 등 새로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스피돔에 이번에는 폐자전거를 재활용해 새롭게 탄생시킨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에서 리사이클 아트 행사 참가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리사이클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로5.9m 세로2.6m 높이2.3m 크기로 스피돔 페달광장에 세워진 조형물은 과거 최고 경륜선수로 활약한 선수들이 사용하다 수명을 다해 폐기처분된 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해 제작됐다.
조형물에는 경륜경기에 활용돼 비록 폐기됐지만 그 공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영광의 부활'이라는 작품명이 부여됐다. 한편 이날 스피돔 내부에는 폐자전거 안장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손에 의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자전거 안장 리사이클 아트" 조형물도 함께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