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Red Light' 가사 '캐터필러→무한궤도' 수정 후 KBS 심의 통과
걸그룹 에프엑스가 신곡 '레드 라이트'(Red Light) 가사 수정 후 KBS 재심의를 통과했다.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복수의 매체를 통해 "KBS 가요 심의에서 문제가 된 가사 '캐터필러'를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 '무한궤도'로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레드 라이트'는 노랫말 중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KBS 7월 첫째 주 가요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레드 라이트' 후렴구에는 '캐터필러'라는 단어가 총 5차례 등장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탱크 바퀴처럼 여러 개의 강판을 연결해 동력으로 회전시켜 주행하는 장치를 일컫지만, 세계적인 중장비 제조회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SM 관계자는 "'캐터필러'란 단어가 브랜드 이름 말고도 본래 뜻이 있다"라면서도 "방송 출연에 차질이 없도록 비슷한 의미에 무한궤도로 수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프엑스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레드 라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수록곡 '밀크(MILK)'의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은 오는 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한편,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가사 수정에 누리꾼들은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가사 수정했네",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수정, 재심의 통과했어",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심의 꼼꼼하게도 한다", "에프엑스 Red Light '캐터필러' 가사 수정, 좀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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