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이 기성용(25)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스완지 지역지 사우스웨일스이브닝포스트는 15일 '스완지가 기성용과의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라며 최근 제기된 아스톤 빌라 이적설을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젠킨스 회장은 "나와 게리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스완지에 오래오래 눌러앉힐 생각"이라며 "우리는 기성용과 장기 계약(long-term contract)를 맺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선더랜드에서 임대선수로 뛰었던 기성용은 다가오는 2014-15시즌 다시 선더랜드로 복귀한다. 기성용은 현재 국내에서 월드컵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다음주에 팀에 복귀한다.
기성용과 스완지의 계약은 오는 2015년 여름까지다. 때문에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
스완지 측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를 차지한 안정된 전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상태다. 기성용 외에 윌프레드 보니-벤 데이비스 등 타 팀이 탐내는 선수들과도 적극적으로 연장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요르디 클라시(23·페예노르트)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맨유의 닉 포웰도 스완지의 레이더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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