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이클 센터 개소식이 대한 사이클 연맹 이대훈 수석 부회장 및 김영수 전무이사와 참가단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10일 경북 영주 경륜 훈련원에서 열렸다.
2013년 설립된 아시아 사이클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개발도상국 스포츠 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아시아 개도국 사이클 지도자 및 선수들을 초청해 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5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2014년 1차 캠프에는 아시아 9개국 총 27명이 참가해 훈련하고 있다. 특히 참가단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주니어트랙선수권 대회에 아시아 사이클 센터의 지원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대훈 수석 부회장은 "대한사이클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아시아 사이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며 "세계사이클연맹, 세계사이클센터와 같이 세계에서 아시아 사이클 센터에 보내주시는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스리랑카 지도자 시타 쿠마리는 "우리 선수들은 스리랑카 최초의 트랙 선수다. 심지어 스리랑카에는 경기장도 없다"며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배우고 있다. 한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동티모르 선수단도 "우리는 동티모르의 유일한 트랙 선수다. 한국에서 많이 배워서, 미래에 동티모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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