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해설위원이 K-리그 올스타전과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영표는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년 K-리그 올스타전 '팀 박지성' 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올스타전 최초로 자책골 기록이 있다. 유일무이하다.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역대 자책골이 단 1골인데, 주인공이 나다"고 털어놓았다. 이영표는 안양LG(현 서울) 시절이던 지난 2000년 올스타전에서 자책골을 넣으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터진 자책골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이영표는 "이번 올스타전은 상당히 의미가 깊다. 이번에 기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시 자책골을 넣는 것 아니냐는 웃음 섞인 질문에는 "자책골이 2개가 된다면 정말로 안깨질 것"이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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