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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울산은 좀처럼 외국인선수 효과를 보지 못했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고양HiFC에서 데려온 알미르는 클래식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두 경기밖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테크니션' 까이끼는 12월 동계전지훈련부터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활에 대한 의지도 부족해 보였다. 결국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2부 리그 청두로 올해 말까지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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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부담스런 도전을 감행해야 했다. 후반기 외국인선수 전면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표면적으로는 부족했던 2%가 채워진 느낌이다. '스피드'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브라질 1부와 2부 리그를 넘나들며 활약한 따르따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 동안 울산은 '고공 폭격기' 김신욱으로 포스트 플레이를 펼쳐왔다. 부산에서 둥지를 옮긴 양동현도 빠른 발을 보유한 선수가 아니다. 이렇다보니 문전 쇄도 빈도수가 부족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지 못했다. 따르따가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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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국인선수들이 가세하면서 조 감독은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졌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체력 저하가 예상되는 8월을 기점으로 반전을 꿈꾸고 있다. '삼바 듀오' 효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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