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2연승이자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상승세의 비결이 무엇일까. 이우형 안양 감독의 포지션 파괴에 있다.
이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포지션을 파괴한다. 유연하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분위기를 바꾼다다. 반전 효과는 승리로 이어지고 있다.
연승을 거둔 강원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포지션 파괴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리그 2위 자리를 다투는 결정적인 경기에서 이 감독은 모험을 택했다. 선수들의 포지션을 파괴하는 결단을 내렸다.
우선 강원전에선 그 동안 최전방 공격수인 백동규를 스리백 자원으로 활용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주전 미드필더 정재용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렸다. 정재용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감독의 용병술은 대구전에서도 빛났다. 이 감독은 정재용에게 우측 윙어 역할을 부여했다. 그리고 우측 미드필더 정대선을 좌측으로 돌렸다. 포지션 체인지는 곧바로 성과를 냈다. 정대선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감독의 도전은 계속됐다. 후반에 풀백인 구대영을 우측 날개로 기용했다. 수비 강화와 동시에 역습을 위한 포석이었다. 결국 팀은 2대1 승리,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감독은 "상황에 따른 전술 변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지션에 꼭 필요한 선수들이 있지만 부상 등으로 출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경기 상황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적절히 대응을 해야 한다. 따라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장, 단점을 고려해 포지션에 변화를 준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2주간 휴식기에는 스리백과 포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다. 다양한 전술로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3."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4.'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5."RYU, 전성기처럼 던져도 못 막을 것" 日, WBC 8강 류지현호 도미니카전 참패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