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길을 거닐 때나 출근 또는 등교 할 때 간혹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는 소음으로 인식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일상의 소음을 이용해 참신한 음악으로 승화시킨 '프로젝트 SH'의 소음 음악은 기존에 알고 있던 소음과는 판이하게 아름다운 음악이 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창의적인 음악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젝트 SH'로 활동 중인 이신혁은 2011년 고등학생들한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학교생활 속 소음을 이용한 하이스쿨잼 영상 시리즈를 비롯하여 2013년 8월 경 무한도전에 출연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사람들에게 재기 발랄한 소음 음악을 전했다.
최근 나뚜루팝은 평소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나쳤던 소음을 작품으로 만든 '프로젝트 SH' 이신혁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 이신혁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나뚜루팝 X Project SH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으로 빙수 그릇 치는 소리, 아이스크림 먹는 소리 등 다양한 소음을 기타 반주와 함께 음악으로 만들어 볼수록 중독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음 음악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소음이 음악이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들으니 신선하고 정말 소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는 등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컵과 콘, 빙수 그릇이 제각각 내는 경쾌하고 맑은 소리는 더 이상 소음이 아닌 하나의 음악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느덧 한 분야에 전문가로 인정받은 프로젝트 SH 이신혁 감독의 활동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으며 추후 소음 음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나뚜루팝 X Project SH 콜라보레이션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oVJ95hvvm9U&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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