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이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다. 스플릿까지 9경기 남겨놓은 시점에서 최대 격전지는 바로 3~6위권이다. 연승을 달리면 확실히 올라갈 수도 있다.
혼전의 중심에는 7위 서울이 있다. 서울은 7일 포항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35가 된 서울은 6위 울산(승점 36)에 승점 1점차로 접근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서울로서는 상승세를 이어나가 상위 스플릿 안착을 노리고 있다.
그 위에도 만만치 않다. 6일 제주가 전남을 6대2로 눌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제주는 전남과 승점 39로 동률을 이루었다. 골득실에서 앞선 제주는 4위 자리에 올랐다. 승점 40점으로 3위를 마크하고있는 수원에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수원은 좌불안석이다. 3일 미리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며 4위권과의 승점차를 벌리지 못했다. 오장은과 정대세, 민상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베스트 11 꾸리기도 힘들어졌다.
추석 연휴를 보낸 각 팀들은 10일 25라운드에서 또 다시 격돌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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